근속 일수 계산기, 산재로 인한 휴업 기간은 포함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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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속 일수 계산 시 산업재해로 인한 휴업 기간 포함 여부가 궁금하십니까? 2025년 최신 법령 기준, 산재 휴업 기간은 근속 기간에 포함됩니다. 이 글을 통해 퇴직금 및 연차 산정을 위한 정확한 근속 기간 계산 방법과 주의사항을 명확히 확인하십시오.


퇴직금이나 연차 유급휴가 일수를 산정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근속 일수‘입니다. 입사일부터 퇴사일까지의 기간을 단순히 계산하면 될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중간에 휴직이나 휴업 기간이 있었다면 문제는 복잡해집니다. 특히 업무상 재해, 즉 산재로 인해 불가피하게 일을 쉬어야 했던 기간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몰라 막막해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기간을 근속 일수에서 제외해야 하는지, 아니면 포함해야 하는지에 따라 퇴직금 액수와 연차 개수가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이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잘못 계산하여 근로자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놓치는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본 포스팅에서는 근속 일수 계산 시 가장 혼란스러운 부분 중 하나인 ‘산재로 인한 휴업 기간‘의 포함 여부에 대해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확하게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더불어 정확한 계산 방법과 자주 묻는 질문들까지 상세히 다룰 것이니, 끝까지 집중해 주시기 바랍니다.

근속 일수 계산기, 산재 휴업 기간은 어떻게 처리될까요?

결론부터 명확히 말씀드립니다. 2025년 7월 26일 기준,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및 근로기준법에 따라 업무상 부상 또는 질병으로 휴업한 기간은 근로자의 퇴직금 산정 등을 위한 계속근로기간, 즉 근속 기간에 포함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이는 근로자의 귀책 사유가 아닌 업무 수행 중 발생한 재해로 인한 휴업이므로, 근로자에게 불이익이 돌아가지 않도록 법적으로 보호하는 장치입니다.

[이미지: 고용노동부 웹사이트에서 근속일수 관련 규정을 캡처한 화면 ALT=”고용노동부 근속일수 규정”]

휴업 및 휴직 기간별 근속 기간 포함 여부 요약

근속 기간 산정은 휴업의 종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아래 표를 통해 각 항목이 근속 기간에 포함되는지 명확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구분 퇴직금 산정을 위한 근속 기간 연차휴가 산정을 위한 출근율 법적 근거
업무상 재해(산재) 휴업 포함 출근으로 간주 근로기준법 시행령 제2조,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제89조
육아휴직 포함 출근일수에서 제외 남녀고용평등법 제19조
출산전후휴가 포함 출근으로 간주 근로기준법 제60조
개인 사유 병가/휴직(무급) 원칙적으론 제외 (※노사 합의 시 포함 가능) 결근으로 처리 별도 법규 없음 (취업규칙, 단체협약에 따름)
회사 귀책사유 휴업 포함 출근일수에서 제외 근로기준법 제46조

정확한 근속 일수 계산 4단계

온라인 근속 일수 계산기는 편리하지만, 모든 변수를 반영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에 따라 직접 검토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1. 기본 정보 확인: 본인의 정확한 입사일과 퇴사(예정)일을 재직증명서나 근로계약서를 통해 확인합니다.
  2. 전체 기간 계산: 퇴사일에서 입사일을 빼서 달력상의 총 재직 기간을 일수로 계산합니다.
  3. 예외 기간 검토: 위 표를 참고하여 산재 휴업, 육아휴직 등 근속 기간에 포함되어야 할 기간과, 개인 사유 무급휴직 등 제외될 수 있는 기간을 명확히 구분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산재 휴업 기간은 제외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야 합니다.
  4. 최종 근속 일수 확정: 전체 기간에서 제외 항목이 있다면 해당 일수를 빼고, 최종 근속 일수를 확정합니다. 이 일수를 기준으로 퇴직금과 연차를 산정하게 됩니다.

[이미지: 달력과 계산기를 놓고 근속일수를 계산하는 모습의 사진 ALT=”근속일수 계산을 위한 달력과 계산기”]

근속 일수 계산 관련 자주 묻는 질문(FAQ)

Q. 육아휴직 기간도 근속 기간에 포함되나요?

A. 네, 포함됩니다.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9조 제4항에 따라 육아휴직 기간은 근속 기간에 포함하여야 합니다. 이는 퇴직금 산정 시 매우 중요하며, 만약 회사가 이를 누락했다면 법적 시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Q. 개인적인 질병으로 인한 병가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A. 이는 회사의 취업규칙이나 단체협약, 근로계약서의 규정에 따라 달라집니다. 법적으로 명확히 정해진 바가 없어 노사 간의 약정이 우선됩니다. 통상적으로 급여가 지급되는 유급 병가는 근속 기간에 포함하고, 무급 병가나 개인적인 휴직은 제외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Q. 근속 기간이 퇴직금 산정에 왜 그렇게 중요한가요?

A. 퇴직급여 보장법에 따르면, 사용자는 계속근로기간 1년에 대하여 30일분 이상의 평균임금을 퇴직금으로 지급해야 합니다. 즉, ‘계속근로기간(근속 기간)‘이 퇴직금 계산의 핵심 변수이기 때문입니다. 산재 휴업 기간 3개월이 누락된다면, 그만큼 퇴직금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산재 휴업 기간 누락으로 퇴직금 손해 볼 뻔한 실제 경험담

저와 함께 일했던 동료 박 과장님의 이야기입니다. 박 과장님은 현장에서 불의의 사고로 4개월간 산재 승인을 받아 휴업한 경험이 있었습니다. 몇 년 후 이직을 위해 퇴직금 정산을 받는데, 예상보다 금액이 너무 적게 나와 이상하게 생각했다고 합니다. 인사팀에 문의하니, 산재로 휴업했던 4개월을 근속 기간에서 제외하고 계산했다는 답변이 돌아왔습니다.

박 과장님은 즉시 이의를 제기했습니다. 근로기준법과 판례를 근거로 산재 휴업 기간은 명백히 근속 기간에 포함되어야 함을 논리적으로 주장했습니다. 처음에는 관행이었다며 버티던 회사도, 법적 근거가 명확하자 결국 실수를 인정하고 누락된 4개월을 포함하여 퇴직금을 재산정해주었습니다. 자칫하면 수백만 원의 손해를 볼 뻔했던 아찔한 경험이었죠. 이처럼 본인의 권리는 스스로 알고 챙겨야 합니다.

근속 일수 계산 시 흔히 발생하는 실수와 주의사항

정확한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다음의 실수들을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 취업규칙 및 단체협약 미확인: 법적 기준 외에 회사 내부 규정에 근로자에게 더 유리한 조항이 있을 수 있습니다. 입사 시 교부받은 취업규칙을 반드시 확인하여 본인에게 적용되는 규정을 숙지해야 합니다.
  • 온라인 계산기 결과 맹신: 포털 사이트의 날짜 계산기나 근속 일수 계산기는 산재, 육아휴직 등 법적 특례 조항을 반영하지 못합니다. 단순 참고용으로만 활용하고, 반드시 법적 기준에 따라 직접 검토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 수습 기간을 임의로 제외하는 실수: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근무했다면 수습 기간 역시 명백한 근로 기간입니다. 따라서 근속 기간을 계산할 때 반드시 포함해야 합니다.
  • 사용자와의 구두 합의에만 의존: “개인 사정으로 쉬는 거니 근속에서 빼자”는 식의 구두 합의는 추후 분쟁의 소지가 됩니다. 휴직이나 휴업에 들어갈 때는 반드시 서면으로 그 기간의 성격과 근속 기간 포함 여부를 명확히 해두는 것이 안전합니다.

핵심 요약 및 관련 법령 확인

지금까지 근속 일수 계산 시 산재 휴업 기간의 처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핵심을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립니다. 업무상 재해로 인한 휴업 기간은 법적으로 보호받는 기간으로, 퇴직금 및 연차 산정을 위한 근속 기간에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만약 회사에서 이를 누락하거나 잘못된 정보를 안내한다면, 본 포스팅의 내용과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정당한 권리를 요구하시기 바랍니다. 보다 상세한 법 조항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직접 확인해 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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